
U-20 월드컵 4강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아쉽게 패했지만 국민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던 한 선수가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수비를 뒤흔들며 위협적인 상황을 여러차례 만들어 상대팀 감독에게도 인정 받았던 배준호 선수입니다. 남은 이스라엘과의 3·4위전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는 배준호 선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배준호 선수 기본 정보 배준호 선수는 현재 대한민국 K리그의 대전 하나 시티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2003년 8월 21일 생으로 만 19세이며, 신장과 체중은 각각 180cm, 70kg입니다. 대구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대구에서 다니다가 평택으로 올라와 진위 FC를 졸업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대 고교 왕중왕전에 나가 대학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은 배준호는 2학년부터 더욱 완숙..

아쉽게도 대한민국 대표팀은 U-20 월드컵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새벽부터 많은 분들이 응원하셨을 텐데 참 아쉽습니다. 그래도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이탈리아를 상대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한민국 U-20 4강전 vs 이탈리아 대한민국은 이탈리아를 상대로 4-2-3-1의 전술을 들고 나왔습니다. 김준홍(GK), 최예훈(LB), 김지수(CB), 최석현(CB), 조영광(RB), 강상윤(CDM), 박현빈(CDM), 배준호(LM), 이승원(CAM), 김용학(RM), 이영준(ST)이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전반 14분, 이탈리아에서 요주의 선수로 지목됐던 카사데이가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찬 슛이 우리나라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수비에서 공을 걷어내다가 실점을 하게 되어 아쉬운 상황이..